대만(타이베이) 혼자 여행 , 가볼만한 곳 추천, 4박 5일 자유여행 -1

 

여행시기: 23. 3.26- 3. 30 (4박 5일 일정) 

 

 

1일차 

인천공항에서 7시 50분 비행기 타고 출발. 9시 25분 대만 도착.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대만의 지하철 MRT 타고 이동. 유유카드(easy card) 구매+충전하여 이용. 

 

 

도착했을 때 대만의 날씨는 흐린 편이었습니다. 대만의 연평균 기온은 약 22도이지만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라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만은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우산과 우비의 질이 좋다고 합니다. 

• 유유카드(이지카드) 

 

유유카드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한 교통카드입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편의점 결제도 가능하며, 스타벅스에서도 결제 가능합니다. 지하철 혹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나와서 본 풍경 

 

-오전 11시 숙소 도착. 숙소는 메인 스테이션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한 어포즈 인(apause inn). 숙소에서는 잠만 잘 생각이었기에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예약. 

 

-점심 식사 

 

점심으로 먹은 우육면 

 

숙소에 짐을 놓고 처음으로 간 곳은 푸홍뉴러우멘. 시장 내 위치한 곳으로 식사하는 사람이 모두 현지인이었습니다. 

현지 느낌을 느끼려고 간 곳이었는데 외국인은 저 뿐이었습니다. 

저는 중국어를 못해서 대충 시켰는데, 우동같은 굵은 면이 나왔네요(면 굵기 선택 가능). 

음료수 무료. 위생은 시장이라 그런지 별로 안 좋았습니다. 

 

구공보우위안, 국립 고궁 박물관 

 

• 영업시간 9시-17시
• 가는 방법: 스린역 1번 출구에서 직진 후 대로변에서 우회전 후 버스정류장 이용
• 입장료:일반 NT$250
• 개요: 세계.5대 박물관 중 하나로, 중국 송대∙원대∙명대∙청대 황실의 궁정 유물 약 69만 점을 보유하고 있음. 

천하위공 문을 지나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제1전시구역(본관)입니다. 주요 유물로는 육형석(돼지고기 모양의 돌), 취옥백채(배추 모양 옥석) 등이 있습니다. 3개월 단위로 유물을 교체하기 때문에 보지 못하는 취옥백채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동파육 모양의 육형석. 돌인데도 부드러운 고기에 기름이 흐르는 듯 표현이 잘 되어있습니다. 

 

요구르트가 생각하는 도자기 

 

국립 고궁 박물원은 유물 구경 보다는 밖에 나와서 주위를 탐방하는 게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시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숲 향기를 맡으며 여유롭게 내려올 수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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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진천미

https://maps.app.goo.gl/BFPkzuDeXpCN2NAM9

Google Maps

• 영업시간 11시-14시/ 17시-21시 
• 위치: 메인 스테이션 주변 

저녁 때 가서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대표메뉴인 파볶음을 시키고 추가로 닭볶음을 시켰습니다. 

 

 

용산사(룽산쓰) 

 

용산사의 밤

• 영업시간 6시-22시 
• 소원을 빌고 나무조각을 던져 점괘를 뽑을 수 있는 곳. 
• 입장료 무료 
• 용산사는 1738년에 건립된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절이지만 도교와 유교의 여러 신도 함께 모시고 있어 불교 도교 유교 민간신앙이 공존하는 독특한 절입니다. 

밤에 도착한 용산사는 아름다웠습니다. 밤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기도하고 점을 치고 있었습니다. 

 

 

용산사 안으로 들어가면 빨간 반달 모양의 나무 조각과 길다란 나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용산사에서 점 보기 

1) 막대를 뽑습니다.

2) 소원을 생각하고 반달 모양 나무 조각 두 개를 던집니다. (평평한 면과 볼록한 면이 있습니다)

3) 두 개가 모양이 다르면 신이 점괘를 봐도 된다고 허락해준 것입니다. 만약 두 개의 모양이 같다면 길다란 나무판을 다시 고릅니다. 

4) 나무판에 적혀 있는 숫자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점괘를 확인합니다. 

 

 

중국어로 써져 있는 점괘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폭포가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용산사는 밤에도 아름다운 관광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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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일정 정리 

 

공항-메인스테이션-숙소-점심식사-국립고궁박물관-저녁식사-용산사-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