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베이) 혼자 여행 , 가볼만한 곳 추천, 4박 5일 자유여행 -2

 

아침식사 

 

대만식 아침을 먹어보고 싶어 굳이굳이 찾아간 사해두장대왕. 굳이굳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대만식 아침식사는 더 가까운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일정표에 미리 써 놨던 곳이라 20분이나 길 헤메면서 걸어갔다. 먹을 때는 브런치 시간이 다 돼서 점심은 패스하기로 했다. 

https://g.co/kgs/boFVYFk

🔎 사해두장대왕: Google 검색

국립 중정 기념당 

• 이용 시간: 9시-18시
• 워병교대식: 매 정시마다 교대식이 있으며 마지막 교대식은 17시. 10분 정도 소요. 
• 타이완의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한 곳. 타이완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로 손꼽힌다. 70미터 높이와 드넓은 광장은 웅장함과 확 트인 개방감을 동시에 선사함. 매 시간 군인들이 위병교대식을 하여 관광객들이 몰림. 

국립 중정 기념당의 모습. 흰색 대리석과 푸른색 기와지붕은 명나라 양식. 89개 계단은 장제스 서거 당시 나이를 상징한다. 

 

국립 중정 기념당과 마주보고 있는 자유의 광장 문. 흰색과 푸른색이 자유를 상징한다. 

 

국립중정기념당을 둘째 날의 첫일정으로 잡은 이유는 위병교대식을 보기 위해서였다. 정각에 가까워지자 관광객들이 몰렸고 난 가장 앞줄에 자리를 점해서 위병교대식을 지켜보았다. 군인을 가까이서 보니 눈에 초점이 없었다. 관광객들과 시선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눈에 초점을 뺴는 훈련을 한 것 같은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분여간 진행되는 위병교대식은 신기했다. 

 

화산 1914 문화 창의 산업원구, 화산 1914 예술문화단지 

• 이용시간: 24시간(내부는 전시 공간에 따라 다름)
• 이곳은 원래 팡냥서라는 양조장이 있던 곳이었으나 양조장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후 한동안 방치되었다고 한다. 그 후 지금의 문화예술단지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다양한 소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입점해 있다. 어트랙션 체험, 작품 전시 등이 열린다. 카페, 식당도 있다.  

밖으로 나오면 넓은 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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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

• 이용시간: 9시-22시
• 입장료 있음. 
• 지상 101층, 지하 5층 높이의 빌딩. 꼭대기에는 타이베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타이베이101 관징타이가 있음. 

당나라의 불탑 형태를 하고 있는 외관. 하늘로 뻗어나가는 대나무 위에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형상이다. 

야경이 밝아오기 시작한 타이베이 시내

전망대에는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꽤 많이 마련되어 있다. 기념품을 파는 샵도 있다. 

88층의 댐퍼(damper)

타이베이101의 또 하나의 볼거리 댐퍼는 유압 범퍼로 고정된 무게 680T의 쇠공이다. 지진과 강풍에도 타이베이101 빌딩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타이베이101 스타벅스 예약

스타벅스는 35층에 있고 101관징타이에 올라가지 않고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한다. 미리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전날에 전화를 했다. 영어로 인사를 하자 점원분이 영어로 응대해주셨다. 하지만 분명 영어로 말을 하긴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고 예약도 안 되는 상황인 것 같아 예약은 하지 못했다. 

 

저녁식사

https://maps.app.goo.gl/KQmKsQAE8vefXy5m7

KURA SUSHI Taipei Guanqian Restaurant · 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Guanqian Rd, 12號5樓

쿠라 스시 타이베이 메인 역 점

저녁은 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먹었다. 회전 초밥 체인점. 대만은 섬나라라서 스시 등 해산물을 잘 먹을 수 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려는데 전자 메뉴판이 다 중국어라서 당황했다. 점원을 불러서 영어로 언어를 바꾸고 나서, 초밥을 먹기 시작했다. 쿠라 스시를 처음 가봐서 좀 어려웠다. 계산도 셀프였는데 계산하는 데 지불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다행히도 내 옆에서 계산하던 현지인 손님이 도와주셔서 계산하고 나올  수 있었다. 

 

스린 야시장 

https://maps.app.goo.gl/rREiRK1X4P8qdKSNA

스린 야시장 · No. 101, Jihe R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

비가 오는 날에는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는 듯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다음날에 갈 예정이었으나, 하루 일찍 당겨서 갔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상인들이 철수해서 시장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 그래도 영업하는 노점이랑 가게가 있어서 음식들을 갖고 숙소로 와서 마저 먹었다. 왕자치즈감자는 별로 맛이 없었고, 지파이와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생과일 주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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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일정 정리

 

브런치-국립 중정 기념당- 화산 1914 예술문화단지-타이베이101-저녁식사-스린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