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운영시간
매일 11시-21시 반 (라스트오더 오후 8시반)
캐치테이블 원격줄서기 시작 시간: 오전 10시
대기시간
광안리 웨이팅 길기로 유명한 톤쇼우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 10시에 캐치테이블로 예약했는데 140번대라는 번호를 받았고, 식사는 5시간이 지나서 할 수 있었습니다. 캐치테이블로 미리 메뉴를 정해야 하는데 버크셔K특로스카츠는 수량한정 메뉴라 나중에 이 메뉴로 바꾸려고 했더니 선택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훈연을 해서 불향이 난다는 버크셔K로스카츠를 시켰습니다.
오전 10시 정각에 캐치 테이블 앱으로 예약을 했지만 5시간이나 걸려서 입장알림을 받았습니다. 가게 외관은 이런 모습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식사 장소와 대기 장소가 함께 있었습니다. 대기를 하면서 식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따뜻해서 좋긴 한데 먹는 모습이 보이다보니 좀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기다려서 돈까스 맛이 없으면 화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기분은 약간 좋지 않았습니다.
일본식 바 형태의 ㄴ자 테이블이 있고 오픈 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가장 먼저 양송이 크림 수프를 줍니다. 맛은 그냥 평범한 스프였습니다.
테이블에는 추가로 시킬 있는 메뉴들과 돈까스 먹는 법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소스는 소금, 와사비, 레몬쿄소라는 처음 들어보는 소스와 일반적인 일식 돈까스 소스가 있었습니다.
바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곧 제가 시킨 버크셔K로스카츠가 나왔습니다. 핑크빛 두툼한 등심에 비곗살이 붙어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면 되게 맛있을 거 같은데 웨이팅 한 거에 비해서는 솔직히 그냥 그랬습니다. 은은하게 훈연향이 나는데 이게 그렇게 장점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고, 다만 돈까스를 여러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5시간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얼마 지나자 추가로 시킨 카레와 밥과 국이 나왔습니다. 카레에 고기가 많아서 맛있었고 된장국에도 고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후기
양: 충분함
맛 후기: 등심이 뻑뻑하게 느껴졌어요. 고기가 핑크빛이라 기대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재방문의사: 없습니다.